(서울=포커스뉴스) 롯데시네마가 크리스마스이브(24일)에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베트남에 롯데시네마 20호관과 21호관을 동시에 개관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2008년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로는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한국형 멀티플렉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팝콘, 음료 등 콤보 메뉴를 구성해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마트, 백화점 등과의 동반 진출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 롯데시네마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20호관은 롱쓔옌미빈관이다. 이는 베트남 남부지방 롱쑤옌시 중심에 있는 빈컴 쇼핑몰 5층에 위치한다. 총 4개 스크린과 665개 좌석 규모다. 같은 날 개관한 21호관은 비엣찌관이다. 베트남 북부지방의 비엣찌시 중심에 위치하며 총 4개 스크린, 631개 좌석 규모다.
롯데시네마는 "국내 멀티플렉스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업체로서 소명을 가지고 한국형 멀티플렉스와 한국의 영화를 함께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롱쑤옌미빈관과 비엣찌관의 동시 개관은 베트남 전역에 활동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시네마는 12월 현재 국내 107개관 743개 스크린과 해외에는 중국에 11개관 8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31일 베트남에 롯데시네마 하이퐁관 개관 예정이다.롯데시네마가 24일 베트남에 20호관 롱쓔옌미빈관과 21호관 비엣찌관을 개관했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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