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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청사 |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아동자립지원단의 아동자립지원통합관리시스템’에서 해킹 정황이 포착됐다.
24일 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아동자립지원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동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복지부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개인정보보호법 및 개인정보보호지침 등에 따라 시스템 접속을 차단조치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관리 수준을 재점검해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내부 보안교육을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세종=포커스뉴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2015.09.0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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