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점 여종업원 살해·도주…50대 중국동포男 '자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12-28 12:37:38
  • -
  • +
  • 인쇄
말다툼 벌이다 중국동포 흉기로 찔러…28일 오전 10시쯤 경찰 자진출석
△ [그래픽] 수갑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금천경찰서는 30대 중국 동포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는 김모(50)씨가 28일 오전 경찰에 자수해와 현재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7일 오후 3시쯤 금천구의 한 호프집에서 같은 중국동포 종업원 전모(31·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전씨에게 흉기를 찌른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경찰조사 결과 둘은 2개월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숙빈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