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장 막판 개인의 대규모 팔자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43%(8.57포인트) 하락한 1990.6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7%(3.07포인트) 내린 656.5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51% 상승한 2009.34로 장을 시작한 이후 강보합세를 보였다. 지수는 장중 2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막판 개인의 매물이 대거 몰리며 2000선 밑으로 후퇴했다.
개인은 이날 3596억원을 순매도하며 열흘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역시 36억원 순매도해 17거래일째 매도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유가 반등과 소비지표 호조로 사흘째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1.06% 오른 21만7602.61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1.24% 급등한 2064.2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9% 올라 5045.93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1만8789.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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