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점 여종업원 살해·도주, 50대 중국동포男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12-28 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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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벌이다…CCTV, 목격자 진술 등 토대로 행방 추적 중
△ [그래픽] 남자 몽타주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금천경찰서는 50대 중국동포 남성이 30대 호프집 여 종업원을 살해하고 달아나 수사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동포 김모(50)씨가 27일 오후 3시쯤 금천구의 한 호프집에서 같은 중국동포 종업원 전모(31·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전씨에게 흉기를 찌른 후 달아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전씨와 김씨는 두 달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씨의 행방을 추적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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