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한계령서 승용차가 방호벽 들이받아 2명 사상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난 17일 오후 11시 33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한계령 정상 부근 44번 국도에서 에쿠스 승용차(운전자 김모·60)가 도로 왼쪽 콘크리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59·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지고, 운전자 김씨도 다쳐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인제에서 양양 방면으로 운행 중이었다.
경찰은 승용차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를 미처 돌지 못하고 도로 왼쪽 방호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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