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넥센타이어, 업황 부진 지속…주가 부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18 08: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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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증권 "넥센타이어, 업황 부진 지속…주가 부담"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8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타이어 업황 부진 지속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만4천원을 유지했다.

장문수 연구원은 "타이어 업체들은 부진한 시장 수요 아래 마진 훼손까지 불사하며 점유율 확대를 위한 가격 경쟁을 지속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넥센타이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4배로 2013년 이후 평균 PER(11배)를 고려 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존재한다"며 "부진한 업황이 지속하면 밸류에이션 확대 적용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미국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OE) 수주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은 부진한 타이어 업황에도 실적을 방어하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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