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풍 딛고 일어선 '원초적 본능' 샤론 스톤 (서울=연합뉴스) 중풍 때문에 힘겨운 시절을 보낸 뒤 최근 화려하게 부활한 미국 여배우 샤론 스톤이 투병 과정에서 변화한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스톤은 15일(현지시간) 월간 여성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내 몸이 내출혈을 흡수하는 데 꼬박 2년이 걸렸다"며 "전체 DNA가 그 과정에서 모두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은 샤론스톤이 자신의 인터뷰를 알린 트위터 홈페이지. 2015.8.16 << 트위터 캡처 >> hkmpooh@yna.co.kr |
< SNS여론> 중풍 극복 샤론스톤에 "인간승리·더 멋있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몸이 불편했던 만큼 내면은 더 강해졌나 보다." "인간 승리다, 정말." "이 누나는 언제나 멋있네."
중풍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복귀한 미국 배우 샤론 스톤(57)에게 17일 찬사와 응원이 쏟아졌다. 월간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가 한국에 소개된데 따른 반응이다.
네이버 아이디 'toky****'는 "겪은 일은 안타깝지만 이겨낸 모습이 정말 멋있다. 샤론 스톤 클래스가 어디 가랴!"라며 찬사의 글을 올렸다.
같은 포털 이용자 'bobo****'는 ""대단하네요. 친정 아빠가 중풍으로 쓰러지셔서 재활치료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노력이 대단합니다. 역시 멋진 배우네요."라고 추켜세웠다.
다음 닉네임 'hiphhop9'는 "멋있다!! 중풍으로 고생하고도 이렇게 활동하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이라고 응원했다.
같은 포털에서 활동하는 '나대로'는 "기억하기 위해 댓글 답니다. 힘들 때마다 이 기사 찾아 읽으며 용기 얻을게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샤론 스톤의 젊었을 때 사진을 SNS에 올리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트위터 이용자 '만두는 고향왕만두'는 "헐 샤론 스톤 누님이 중풍이었다니 ㅠㅠ 아이고 세월 참…"이라며 야속해했다.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구나. 샤론 스톤 20대 시절부터 30년간 지켜본 나도 이제는 많이 늙었네"(네이버 아이디 'sand****'), "세월이 무상하네. 건강하게 늙어가기를 바랄 뿐"(다음 닉네임 '파랑새')와 같은 반응도 나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