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물인터넷 경진대회 대상에 '수유 도우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17 08: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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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물인터넷 경진대회 대상에 '수유 도우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1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칩 설계회사인 ARM과 공동으로 '사물인터넷(IoT) 해카톤' 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해카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난도 높은 프로그래밍을 의미한다.

사전 선발된 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수유 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고 우유 온도를 수유에 맞게 조절해주는 '맘마미아' 팀의 'IoT 수유도우미'가 대상을 차지했다.

장동현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참가자들의 열정과 수준 높은 아이디어에 감명받았다"며 "앞으로 SK텔레콤은 새로운 IoT 시장 창출과 생태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대회 입상작을 서울 종로 세운상가 'SK팹랩서울'에서 한 달 동안 전시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초가 사업화 단계부터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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