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 을지연습에 213개 교육기관 참여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는 17∼20일 국무총리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5 을지연습'에 교육부 소속기관·단체와 시·도교육청 등 213개 기관이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쟁 발발시 교육분야의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해킹 등 사이버 위기에 대비해 교육·행정기관이 훈련을 실시하고, 화재 등의 대피훈련에 학교가 참여한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을지연습이 우리가 직면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직시하고, 국지적 도발 등 다양한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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