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서 다슬기 잡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홍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4일 낮 12시 54분께 강원 홍천군 화촌면 주음치리 인근 홍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강모(63·서울시)씨가 3m 깊이의 강물에 빠져 숨졌다.
강씨는 이날 종교단체 일행들과 함께 물놀이를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행 중 한 명은 경찰에서 "강씨가 다슬기를 잡고서 강을 건너오던 중 미끄러지면서 급류에 휩쓸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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