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사관생도 대상 국외사적지 탐방행사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각 군 사관생도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복 70년을 맞아 국가안보를 선도해 나갈 사관생도의 국가관 확립과 호국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처음 시행된 행사이다.
각 군 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 학교 등에서 25명이 선발됐다.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의사 기념관,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요인 피난처, 항주 임시정부청사, 난징대학살 기념관, 충칭 광복군총사령부와 임시정부청사 등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대학교 한범수 교수와 독립운동사연구소 김용달 수석연구원이 동행해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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