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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화 평가절하 여진…코스피 약보합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코스피가 12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의 여파가 이어지며 약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전날보다 5.08포인트(0.26%) 하락한 1,981.57을 나타냈다. 지수는 6.61포인트(0.33%) 하락한 1,980.04로 개장하고 나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 중이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의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로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면서 한국 증시에 이틀째 후폭풍이 미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5포인트(0.95%) 하락한 725.31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02포인트(0.28%) 하락한 730.24로 출발하고 나서 낙폭이 확대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2015.8.12 saba@yna.co.kr |
위안화 평가절하 '직격탄'…코스닥 700선 붕괴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위안화 평가절하의 직격탄을 맞아 코스닥지수가 12일 4% 넘게 폭락하며 장중 7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0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32포인트(4.55%) 하락한 698.9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02포인트(0.28%) 하락한 730.24로 출발했지만 위안화 평가절하 충격에 급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350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15억원어치, 177억원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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