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베이직하우스, 실적 부진에 급락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베이직하우스[084870]가 12일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14.29% 내린 1만2천원에 거래됐다.
베이직하우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3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186억원으로 10.3% 늘었지만 당기순손익도119억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신한금융투자는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익이 131억원의 적자를 냈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을 고려하면 국내 법인 적자는 오히려 양호했지만, 중국 법인 적자가 충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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