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강원랜드 , 2분기 호실적에 신고가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강원랜드[035250]가 2분기에 호실적을 내놓은 데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강원랜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38% 오른 4만2천8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4만3천50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리면서 낙관적인 분석을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강원랜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5천원에서 5만4천원으로 올렸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NH투자증권도 강원랜드가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5만2천원으로 올렸으며, 삼성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종전 4만8천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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