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14일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11 1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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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4일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광복절 전날인 14일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69개 지역 봉수대와 파주 임진각 등 70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 1만4천여명이 참가한다.

봉화 점화식은 제주도 수근연대 봉화대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후 6시 서울 남산 팔각정에서 진행되는 남산봉화식은 서울시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통일기원문 낭독 ▲ 대북 고천식 ▲ 통일영상쇼 ▲ 평화통일기원 봉수대 점화 등 순으로 진행된다.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은 1992년 시작 당시에는 평화를 알리는 한 해의 봉화를 올린다는 의미로 매년 1월 1일에 열리다가 지난 2002년부터 광복절 전날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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