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휴게소 사업 본격화…2017년까지 50호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11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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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휴게소 사업 본격화…2017년까지 50호점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식 디저트 전문점 설빙은 이달 탄천휴게소점을 열고 휴게소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1일 밝혔다.

설빙은 하반기에 10여곳의 휴게소 매장을 내고 2017년까지 휴게소 점포를 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처럼 휴게소를 비롯해 병원·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세션 사업'이 화두가 되고 있다. 접근성이 좋아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영업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서다.

특히 주말 나들이객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휴게소는 식음료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4월에 경부고속도로 내 안성휴게소(하행)를 시작으로 청원휴게소(상행)에 입점을 하며 휴게소사업을 시작했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휴게소 점포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2017년까지 50호점을 개점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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