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GKL, 3분기가 바닥…목표가 올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1일 GKL[114090]의 실적이 3분기 바닥을 찍고서 점진전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2천500원에서 3만6천원으로 올렸다.
성준원 연구원은 "GKL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어난 21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220억원)에 부합했다"며 "6월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본격화되면서 입장객이 급감했으므로 3분기 실적이 바닥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카지노 입장객은 7월이 가장 적고 8월부터 서서히 회복될 전망"이라며 "점차 메르스 영향이 사라지면서 중국인 일반고객(MASS), 일본인, 기타 국적 고객의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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