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 부패 몸통' 구쥔산에 사형유예(2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10 1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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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형 선고받은 중국 '군 부패 몸통' 구쥔산 (서울=연합뉴스) '군 부패의 몸통'으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조사중이던 구쥔산(谷俊山) 전 중국 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부장이 10일 사형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구쥔산이 부정부패로 축적한 재산은 300억 위안(약 5조 4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지나뉴스 화면 캡쳐)

중국 '군 부패 몸통' 구쥔산에 사형유예(2보)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아온 구쥔산(谷俊山) 전 중국 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부장이 사형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체제들어 파면된 것으로 알려진 구쥔산은 그동안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홍콩 매체들에 따르면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함께 군부패의 '몸통'으로 꼽히는 구쥔산이 부정부패로 축적한 재산은 300억 위안(약 5조 4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월12일 중국군 검찰과 무장경찰부대가 허난(河南)성 푸양(복<삼수변에 僕>)陽)시에 있는 구쥔산의 고향 집을 수색해 트럭 4대분의 재물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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