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맞아 국립과학관 무료개방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을 전후로 전국 국립과학관의 상설전시관이 무료로 개방된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립중앙과학관(대전)과 국립과천과학관은 14∼16일, 국립대구과학관과 국립광주과학관은 14∼15일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
미래부는 "광복절 기간 국립과학관을 찾으면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며 "과학관이 국민의 과학문화 향유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4개 국립과학관에서는 다채로운 특별 전시(유·무료)도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과 '양서·파충류 체험전'이 열리며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가족 뮤지컬 어린이 캣(CAT)', 천문 전시해설인 '별들의 삶', 천문 프로그램 '페트병으로 만든 망원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주·야간 천체 관측 및 교육, 3D 프린터 등을 알아보는 무한상상실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물을 주제로 여러 실험을 해보는 '파라솔 아래 과학교실', '사이언스 매직쇼' 등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학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