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기증 등 서울시민 남북교류 아이디어 선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10 14: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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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기증 등 서울시민 남북교류 아이디어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행한 남북교류협력사업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사용 가능 햇수가 지난 소방차를 수리해 북한에 기증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남윤호씨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서울과 평양에 각각 상호 도시의 이름을 딴 공원을 조성하자는 아이디어와 북한에 서울시의 고도정수처리 기술을 전수해 '아리수'와 같은 품질 높은 수돗물을 제공하자는 아이디어가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3주간 진행됐으며 사회문화 교류, 인도적 지원, 경제협력 분야에 총 151건이 접수됐다.

시는 심사로 총 11개 작품을 선정, 총 39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당선작은 앞으로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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