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소식] 이선희, KBS '나는 대한민국' 출연료 전액 기부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5-08-07 09: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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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광부·간호사 위해 출연료에 사비 합쳐 쾌척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가수 이선희가 KBS 1TV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의 출연료 전액과 그와 동일한 금액의 사비를 합쳐 파독 광부·간호사들을 위해 기부했다.

KBS는 7일 "'나는 대한민국' 프로젝트에 참여해 합창단을 지휘하는 이선희가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위해 출연료 전액에, 동일한 금액의 사비까지 더한 금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나는 대한민국' 프로젝트에서 해방둥이로 구성된 '1945 합창단'을 지휘하고 있다.





이선희는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배우 최불암으로부터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사연을 전해듣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고 KBS는 전했다.

'나는 대한민국'은 KBS가 광복 70년을 맞아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7시40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치는 대국민 합창 프로젝트로 우리 사회 각 분야와 세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합창단이 이날 무대에 오른다.

'1945 합창단'을 비롯해, 김연아의 '연아 합창단', 국회의원들과 노량진 상인으로 구성된 '아침 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가수 이승철, god, EXO 등 세대를 초월한 가수들의 무대도 꾸며질 예정이다.

진행은 최불암과 신동엽이 맡는다.

본 행사를 앞두고 KBS는 지난 5월부터 '나는 대한민국'의 준비 과정을 담은 사전 다큐멘터리를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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