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정비사의 꿈을…청소년 항공교실 500명 모집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토교통부가 항공 조종사와 정비사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2박3일 교육 프로그램을 4차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www.aeroclass.or.kr)에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일반 학생 400명의 참가비는 3만원이고 사회적 배려자 100명은 무료다.
참가자들은 항공이론·항공역사 교육, 조종사(민간·공군)와의 대화 및 항공제작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김포국제공항 내 정비격납고, 객실승무원 훈련원, 공군사관학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항공기술훈련원을 견학한다.
1차 청소년 항공교실은 8월20∼22일, 2차는 8월27∼29일, 3차는 8월31일∼9월2일, 4차는 9월4∼6일 개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항공산업 관련 경험과 진로 탐색 방향을 제시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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