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군용 헬기 추락 최소 8명 사망
(페샤와르 AP=연합뉴스) 파키스탄 군용 헬리콥터가 북서부 산악지역에 추락해 탑승했던 인원 중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파키스탄 경찰은 군 헬기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州) 만세라 지역 인근에서 추락할 당시 북부 도시 길기트로 가는 도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밝히지 못했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파키스탄 군부 관계자는 이 헬기가 길기트에 전달할 의료품을 수송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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