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 시·군 11시 폭염경보…"일사병 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6 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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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개 시·군 11시 폭염경보…"일사병 주의"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기상지청은 6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북 충주시와 영동, 괴산, 증평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7개 시·군에는 현재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 34도, 충주 35도, 추풍령 33도 등 33∼35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일사병 등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며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지역에 따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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