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다음 달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진출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 발급시스템 구축 완료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유니온페이 모바일 카드 발급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LG유플러스와 KB국민카드 고객을 상대로 카드 발급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은 양사 고객은 9월부터 중국 방문 때 중국 내 500만 개에 달하는 유니온페이 결제 단말기에서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의 모바일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국내 가맹점에 NFC 방식의 결제 단말기를 보급해 중국인 관광객들도 국내 가맹점에서 모바일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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