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개인정보 수탁업체 '원스톱 진단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안랩[053800]은 위탁업체가 맡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수탁업체의 보안 현황을 원스톱으로 점검할 수 있는 보안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위탁업체를 대신해 개인정보 수탁업체의 개인정보 사용 및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랩의 보안 컨설팅 전문가가 직접 수탁업체를 방문해 개인정보 침해 위험성을 점검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보안 진단을 해준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할 맞춤형 체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상세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방인구 안랩 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최근 개인정보 관련 법규가 강화됐지만, 수탁업체가 규정을 완벽히 준수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위탁업체가 개인정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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