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나들이용품, 전통시장은 쌈장·즉석밥 가장 저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5 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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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나들이용품, 전통시장은 쌈장·즉석밥 가장 저렴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7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나들이용품 중 즉석밥, 쌈장, 위생백은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즉석 덮밥 및 즉석밥 중에서도 오뚜기 3분 쇠고기 짜장, 맛있는 오뚜기밥(210g 6들이 세트)의 가격은 각각 940원과 4천580원으로 가장 쌌고, 쌈장은 CJ 해찬들 사계절 쌈장(500g)이 3천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크린 크린백 위생백도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2천155원에 판매했다.

대형마트에서는 동원 양반 쇠고기죽(2천108원), 오뚜기 맛있는 미역국(1천105원), 롯데주류 처음처럼(1천63원), 코카콜라(2천166원) 등 즉석죽, 즉석국, 소주, 콜라가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기업형슈퍼(SSM)는 아이스크림 롯데제과 월드콘XQ가 946원, 썬크림 니베아 프레시 썬로션이 8천694원으로 대형마트나 전통시장보다 좀 더 쌌다.

지난달 신선식품 가격을 보면 1월 이후 오름세를 보였던 배추의 평균판매가격이 6월보다 6.7% 하락한 반면 양파는 19.6%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돼지고기도 6월보다 2.0% 하락했다. 반면 무(16.2%), 쇠고기(7.8%)는 올랐다.

제품별로 1월과 비교해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애경 세탁세제 퍼펙트 하나로 리필(4400g)로 52.9%올랐다.

LG생활건강 세면용비누 드봉 스위트로즈(100g 4개 세트)는 20.6%, 하림 토종닭백숙(1050g)은 19.3% 올라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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