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먹는 '포도데이'…6일 광화문광장서 행사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농협과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는 오는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5 포도데이'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포도데이 행사는 '포도를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는 취지에서 농협과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주최로 매년 8월 8일을 전후로 열린다.
행사장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포도 브랜드와 품종을 전시하는 '포도 홍보관',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포도넝쿨 정원' 등이 마련된다.
또 대표적인 포도요리 10선을 선보이고 시민에게 포도요리 조리법을 나눠준다.
농협은 포도데이에 맞춰 오는 6∼9일 하나로마트 주요 매장과 농협a마켓에서 포도 특별판촉 행사를 펼친다.
김후진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은 "소비위축과 수입과일 확산으로 여름 대표 과일인 우리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국산포도의 건강 기능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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