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이달 말까지 '반바지 차림' 허용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달 말까지 직원들이 간편한 복장으로 일하도록 허용했다고 4일 밝혔다.
직원들은 재킷이나 넥타이를 생략하고 반소매 티셔츠에 운동화를 신거나 반바지도 입을 수 있다.
공사는 매년 여름 '시원차림'을 권장해왔지만, 반바지까지 허용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공사는 지난달에는 반바지 차림으로 근무하는 직원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수박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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