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이브동영상 앱 'V' 출시 첫날 61만 다운로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3 14: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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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이브동영상 앱 'V' 출시 첫날 61만 다운로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네이버는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인 'V'(브이)가 출시 하루 만에 170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61만건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브이는 지난달 31일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24시간 만에 구글플레이의 인기 앱, 신규 인기 앱, 엔터테인먼트 등 3개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다운로드의 약 50%는 해외에서 이뤄졌고 국가는 일본, 필리핀,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이란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페셜 라이브' 첫 회였던 위너와 아이콘의 생중계 영상은 12만명이 넘는 글로벌 이용자가 지켜봤으며 방송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 주문형 비디오(VOD)는 68만회 이상 재생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빅뱅, SM TOWN, 원더걸스 등 K-팝(pop) 스타 25개 팀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V가 한류 확산에 기여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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