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여름특화 봉사활동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는 '라이프스굿(Life's Good) 임직원 봉사단'이 여름에 특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라이프스굿 봉사단 760여명은 이날부터 한 달 일정으로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에 착수했다.
지체장애아동교육시설의 에어컨 필터 점검 및 가전제품 무상 수리,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여름 물김치 담그기, 고아원·한부모 가정 자녀 여름캠프 등이다.
전문지식과 기술을 봉사에 접목하는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Life's Good Volunteers Pro)'는 스쿠버 다이빙 기술을 활용해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와 함께 마산·양양 등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진행한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어촌계는 "바닷속 깊숙이 있던 폐타이어나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화해줬다"고 말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라이프스굿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에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6천300여명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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