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MBC 새 주말극 '엄마' 출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장서희(43)가 MBC TV 새 주말드라마 '엄마'에 출연한다.
'엄마'는 효도는 안 하고 유산만 탐내는 자식들을 상대로 복수전을 펼치는 엄마 윤정애(차화연 분)의 이야기로, 장서희는 윤정애의 장녀 김윤희 역을 맡았다고 MBC가 3일 밝혔다.
김윤희는 남동생들에게 마치 형 같은 누나로, 문제가 생기면 정면돌파하는 스타일이다.
제작진은 "김윤희는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의 사실상 주인은 자신이라고 생각해 목숨과도 같은 집과 가게를 지키고 싶어 남동생과 생각지도 못할 일까지 벌이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활동하며 한류스타로 떠오른 장서희는 지난해 KBS 2TV '뻐꾸기 둥지'로 4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엄마'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다음달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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