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차산업인에 최영기 보향다원 대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3 11:00:03
  • -
  • +
  • 인쇄


8월 6차산업인에 최영기 보향다원 대표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남 보성 보향다원의 최영기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보향다원은 보성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해 성과를 내는 대표적인 경영체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3억5천400만원이다.

5만6천507㎡ 규모 밭에서 재배한 유기농 녹차로 발효차 등의 가공품을 생산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해외에도 수출한다. 차를 만드는 제다(製茶) 체험장도 운영한다.

국내 처음으로 유기인증 발효차를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로 차나무에 금콜로이드 용액을 넣어 찻잎에 금미네랄을 함유한 금녹차와 금발효차를 선보였다.

최 대표는 기존 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과는 차별화한 상품과 유통전략으로 차 분야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6차산업화 경영체를 발굴하고 계속 홍보하려는 취지로 이달부터 매달 '이달의 6차산업인'을 1명씩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문화·관광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