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전문가 한자리에' 8∼9일 국제학술대회(종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3 11: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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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어교육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해 경희대서 개최

'한국어 교육 전문가 한자리에' 8∼9일 국제학술대회(종합)

국제한국어교육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해 경희대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어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오는 8∼9일 경희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육과정의 재검토'를 주제로 제25차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한국어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교육과정 개발 방향 등을 논의한다.

첫날에는 제2언어 교육과정 분야의 권위자인 미국 조지타운대의 하이디 번스 교수가 '제2외국어로서 한국어 커리큘럼 설계 및 개발'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튿날에는 '한국어 교육 30년 연구사'에 관한 주제토론에 이어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개인 발표 시간에는 한국어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공개된다.

송향근 학회장은 "한국어 교육과 학회의 성장을 되짚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해 1985년 창립된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전 세계에 1천8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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