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라오스 시골 학교에 도서관 설립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3 1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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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라오스 시골 학교에 도서관 설립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불교계 국제 구호 단체인 지구촌공생회는 라오스의 시골 학교에 도서관을 세운다고 3일 밝혔다.

지구촌공생회는 사회봉사 단체인 상상포럼의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말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의 단쌍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단쌍초등학교의 기존 도서관은 교무실을 겸하고 있는 탓에 학생들이 책을 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구촌공생회는 설명했다.

2천만 원가량을 들여 19평(62.8㎡) 규모로 설립되는 도서관은 재학생 200여 명의 독서 교육 공간이자 인근 주민을 위한 문화 센터로도 쓰일 예정이다.

상상포럼은 대전·충청 지역의 30∼40대 기업인이 모인 봉사 단체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서관 설립 후원금을 모았다고 지구촌공생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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