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미디어, 'MBC플러스'로 사명 변경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그룹 자회사인 MBC플러스미디어는 3일 사명을 'MBC플러스'로 변경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케이블 방송으로 시작한 MBC플러스는 MBC드라마넷과 MBC스포츠플러스, MBC에브리원, MBC뮤직, MBC퀸 등 5개 채널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매출액 2천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로 사옥을 이전한 MBC플러스는 최근에는 한중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 아이돌' 등을 통해 중국 시장도 공략 중이다.
MBC플러스의 한윤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제2 도약으로 삼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신규 사업의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신뢰받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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