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바닥 탈피 분석에 강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3 09: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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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텔신라, 바닥 탈피 분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최대 악재에도 2분기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냈다는 증권가 분석이 잇따라 나오며 장 초반 강세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6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5.56% 오른 13만3천원에 거래됐다.

호텔신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93억9천9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르스로 실적이 최저점을 찍는 순간은 이미 지났다"며 "지금부터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도 호텔신라가 메르스라는 치명적인 외부 악재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8만8천원에서 21만5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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