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장기안심주택 500가구 추가 공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3 06:00:06
  • -
  • +
  • 인쇄
보증금 30% 최장 6년간 무이자 융자

서울에 장기안심주택 500가구 추가 공급

보증금 30% 최장 6년간 무이자 융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전·월세 보증금 30%(최대 4천500만원)를 최장 6년간 무이자로 빌려주는 장기안심주택이 서울에서 500가구 추가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10∼14일 신청자를 접수하기로 하고 3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번 공급물량부터는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세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보증금 1억8천만원 이하 주택에서 2억2천만원 이하 주택(1∼3인 가구)으로 늘렸다. 4인 이상 가구의 경우 전세보증금 3억3천만원 이하 주택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인 가구다. 부동산은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천489만원 이하를 소유해야 한다.

지원 대상 주택의 전용면적은 3명 이하 가구는 60㎡ 이하, 4명 이상 가구는 85㎡ 이하다.

전체 공급량 중 20%는 출산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에게, 10%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 우선으로 공급된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19일, 입주 대상자는 다음 달 9일 발표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