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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암동서 상수도관 파열 (서울=연합뉴스) 2일 정오께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오거리 인근 왕복 5차로 도로 지하를 지나는 500㎜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수색방향 2차로 폭 5m·길이 4m 정도가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파손되면서 1시간 넘게 물이 흘러 넘쳐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2015.8.2 << 은평소방서 제공 >> photo@yna.co.kr |
서울 응암동 수도관 파열…도로 파손으로 교통 정체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2일 낮 12시께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오거리 인근 왕복 5차로 도로 지하를 지나는 500㎜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수색방향 2차로 폭 5m·길이 4m 구간의 도로가 파손됐고, 1시간 넘게 물이 흘러 넘쳐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도로 일부를 통제하면서 차량 운행이 지연되는 등 혼란을 빚었다.
또 서부수도사업소가 복구 작업을 벌이는 동안 이 일대 상가·주택 등에 수돗물이 적게 나오면서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긴급복구반을 동원해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파열된 상수관 누수를 막은 상태"라며 "현장에서 도로 복구공사를 벌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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