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발 요충지 땅 1조3천억원어치 풀린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2 08: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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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하반기 대규모 토지 분양

인천 개발 요충지 땅 1조3천억원어치 풀린다

인천도시공사, 하반기 대규모 토지 분양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가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구역에서 올해 하반기에 다양한 용도의 토지가 대량 공급된다.

시 산하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맞춰 하반기에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공사 보유토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오는 9월에는 도화구역, 미단시티, 검단일반산업단지,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근린생활시설·상업·문화시설·주차장용지 등 1천800억원 규모의 토지가 공급된다.

11월에는 검단신도시, 도화구역, 미단시티에서 6천800억원 상당의 토지가 나온다.

인천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개발 중인 영종하늘도시에서도 하반기에 4천400여억원 규모의 토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매각할 토지는 공사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지구의 다양한 우량 토지가 많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에게 좋은 매수 선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사는 본격적인 토지 매각에 앞서 9월부터 판매 촉진을 위한 개별간담회, 투자설명회, 부동산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토지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분양마케팅팀(☎ 032-260-5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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