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장중 120만원선 깨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31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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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장중 120만원선 깨져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실적 부진에 31일 장중 12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10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4천원(1.98%) 내린 119만1천원에 거래됐다.

장중 118만5천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중 120만원을 밑도는 것은 작년 11월26일 장중 118만2천원 이후 8개월 만이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반도체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돈 반면, IM(IT·모바일)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휴대전화 출하량(8천900만대)이 2011년 2분기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IBK투자증권은 IM 부문이 올해 3분기에도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157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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