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은 가마솥' 폭염특보…울릉만 제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30 1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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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야 비켜라'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대구 대봉교 신천 물놀이장을 찾은 학생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5.7.28 psykims@yna.co.kr

'대구·경북은 가마솥' 폭염특보…울릉만 제외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기상지청은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청도, 포항, 영덕,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구미 등 9개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또 울진, 영양, 봉화, 문경, 영주, 예천 등 6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

울릉군을 제외한 대구·경북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게 됐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와 경산·포항 등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6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30일 오전 9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대구 29.5도, 포항 30.2도, 경산 30.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경산·영천 37도, 대구 36도, 포항 35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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