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 호우주의보…강한 비 '주의'
인천∼섬지역 여객선 11개 항로는 정상운항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기상대는 29일 오전 7시 50분을 기해 서해 5도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 지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현재까지 20∼5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대는 서해 5도에 오후까지 2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해 5도를 제외한 인천의 강수량은 14㎜가량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테니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비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천과 섬을 운항하는 11개 항로의 모든 여객선은 모두 정상운항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