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꿈을 키우는 일반고 이야기' 수상작 20편 선정
(세종=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교육부는 29일 대전시교육청에서 '2015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수상작을 발표했다.
교원부문 금상은 '걱정하지마. 네 빵도 결국에는 맛있어질 거야'라는 제목의 글에서 학생들에게 진로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 경험을 전한 김병두 교사(충북 봉명고)가 받았다.
학생 부문 금상은 '인문사회 거점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해 국제경제, 국제정치, 과제연구 등 과목을 수강하는 과정에서 느낀 생각과 자신의 성장 모습을 기술한 이다인 학생(전북 전주성심여고)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을 구현한 교원과 학생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함으로써 일반고 전체의 교육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공모 첫해였음에도 교원 113편, 학생 125편, 총 238편의 수기가 접수됐고 이중 20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우수작을 하반기에 개최할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등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