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황우석의 에이치바이온 지분 인수 철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8 17: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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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트, 황우석의 에이치바이온 지분 인수 철회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위지트[036090]는 작년 11월 13일 결의한 유상증자(제3자 배정 현물 출자)를 철회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위지트는 "올해 5월 21일 현물 출자의 증명에 관한 감정 결과 보고서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으나, 법원으로부터 불인가 결정을 통보 받아 유상증자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지트는 작년 11월 13일 최대주주인 김상우 위지트 대표이사와 그의 특수관계인 김문수씨를 대상으로 약 71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당시 위지트는 "김상우 대표와 김문수씨가 위지트의 신주를 배정받고, 그 대가로 보유하고 있던 에이치바이온 주식 25만5천주(6.77%)를 현물 출자한다"고 밝혔다.

에이치바이온의 대표이사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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