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결단식…45명 출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8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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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결단식…45명 출전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28일 인천시 소재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렸다.

결단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박영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장, 국가대표 선수, 국제심사위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 달 11일부터 16일까지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0개 국에서 1천11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모바일로보틱스, 용접, 목공 등 41개 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해병대 현역군인으로서는 첫 참가자인 조원준 상병은 "부대장과 동료들의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상파울루에서 꼭 메달을 따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1967년 스페인 대회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까지 모두 27차례 참가해 18번이나 종합우승을 차지한 기능강국이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회원국 청소년 간 기능 교류와 기능수준 향상을 꾀하기 위해 1947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며, 22세 미만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정부는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체육올림픽과 동일한 수준인 6천720만원, 5천600만원, 3천920만원의 상금과 훈·포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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