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재능기부 과학교사 '특별 전시해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8월 한달간 '올해의 과학교사' 수상자 등 현직 초·중·고 과학교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는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4∼18일까지 6차례 열리는 특별 전시해설에서는 빈혈이나 중력, 원소주기율표, '못없이 집짓는 법' 등 일상 생활과 연관된 흥미로운 주제가 다뤄진다.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발표하도록 해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해설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과천과학관에서 전시물 활동서를 제작하다 인연을 맺게 된 이들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능 기부형태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통해 예약·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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