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 작년 동기比 26% 증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8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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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5.5%·지방 6.6% 늘어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 작년 동기比 26% 증가

수도권 55.5%·지방 6.6% 늘어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작년 상반기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8천22만5천㎡, 동수는 12만6천294동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각각 26%와 8.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3천926만㎡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5.5% 증가했고 지방은 4천96만4천㎡로 6.6% 늘어났다.

착공면적은 작년 상반기보다 37.1% 늘어난 7천110만7천㎡, 동수는 11.7% 증가한 10만9천72동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천315만2천㎡, 지방은 3천795만5천㎡로 집계됐다.

준공면적은 작년보다 13.5% 감소한 5천227만㎡, 동수는 0.1% 늘어난 8만8천16동으로 조사됐고 수도권 2천38만9천㎡, 지방은 3천188만1천㎡다.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3천311만6천㎡, 상업용 2천376만8천㎡, 문교·사회용(의료시설·문화시설 등)은 525만2천㎡로 작년 상반기보다 각각 29.3%, 37.7%, 37.6% 늘었고 공업용은 794만1천㎡로 0.2% 감소했다.

국토부는 상반기 주요 특징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및 착공 면적은 늘어난 반면 준공 면적은 감소했고 특히 수도권의 건축허가 면적 증가폭이 큰 점을 꼽았다.

또 작년 상반기보다 상업용 건축물과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허가·착공·준공 면적이 모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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