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원두가공 공장, 업계최초 할랄인증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카페베네 원두가공 공장인 경기 양주 글로벌로스팅플랜트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할랄 인증을 받았다.
카페베네는 글로벌로스팅플랜트가 생산하는 원두 6종과 파우더 9종이 전 세계 할랄인증 기관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으로부터 인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원두 6종은 브라질·콜롬비아·에티오피아·케냐·블렌딩· 에스프레소이고 파우더 9종은 오곡·코코아·커피·그린티·밀크티·레드벨벳·고구마· 바닐라· 요거트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부여된다. 이는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임을 의미한다고 카페베네는 전했다.
카페베네는 이슬람 문화권 중 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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